본문 바로가기

한잔&먹방

* 쥐군의 누룽지 * 대체 누룽지는 어디서 갖어온걸까? 사무실은 온통 쥐군의 누룽지사건으로 술렁였다 어디에도 누룽지는 없는데... 쥐군은 한주먹가득 누룽지를 나르고 모아놓았다 궁금하고 미스테리한 일이다 마치 탐정이라도된것처럼 이곳저곳을 두리번거리고 조금의 단서를 찾기위해 매의 눈으로 찾.. 더보기
* 사소한 일상속 한잔 * 비가온다 엄청온다. 또 하루가 간다 하루가 너무 더디게 간다 시계를 자꾸 보게된다 비오는 밖을 또 바라본다 시간은 멈춰져있는것같다 힘든하루가 간다 비가온다 뚜벅뚜벅..한잔술에 멈춰졌던 오늘하루의 더딤을 떨쳐낸다 비는 잠시 그치고 거리는 젖어있고 밤은 길다 더보기
* 한잔술 * 친구야 비가오네 비가 오는날 가끔은 추억에 젖어 그리운 그때의 친구들이 생각나네 지금은 어찌하다보니 멀어지고, 만나기 어려운 친구들. 그 친구들과 한잔 하던때가 그리움으로 밀려드니... 비오는날엔 가끔 추억을 담아 한잔하는것이 좋치만은 않을때도 있지. 그래도 비오는날에 더 .. 더보기
* 비오네~친구야 한잔하자 * 거리에 하얀꽃비가 예쁘게도 내렸네 봄비와 함께 어깨나란히하고 .. 차암 이쁘구나 그 모습 친구야 이럴땐 아무말없이 마주앉아 한잔하는것도 넘 좋겠다. 더보기
* 인생은 주객(酒客) 인거여 ! * 간간히 비가 오던 날이다. 퇴근후 출출해지고,근처 친구불러 간단하게 한잔으로 속을 채운다. 문득 가까이에 부담없이 만나고 헤어지며 한잔술 함께 할수있는 친구가 있다는건 즐거운 일이다. 편안한 옷차림에 슬리퍼 끌고 나와도 아무렇치 않은...^^ 그냥 옆에 산다는것 만으로도 위로가.. 더보기
* 가을비 내려주는 날에 한잔 * 가을비가 내린다. 바람이 불고 ,,수많은 나뭇잎이 길거리에 나붓긴다. 낙엽이 가을비에 젖어 축 늘어져 길거리에 붙어있다. 그마저도 왠지 가을의 멋짐을 쓸쓸함을 적막함을 말하는것같다. * 가을비가 내리던날에 한잔술은 차~암 달콤하다. 누군가와 마주앉아 지나가는 가을을 예기하고 .. 더보기
* 빵빵~~~~배가 빵빵~~ * 뷔페는 먹을때는 모르는데 먹고 일어나면 어느새 빵빵하게 튀어나온 배가 나랑 눈을 맞추며 인사를한다.~헉~~ 그래서 먹기전에 오늘은 쬠만 먹어야징~하는데~ 먹는거 앞에서 그러면~~안~~~~~도ㅑ~~~~하는 소리가 들리는듯.. 폭풍흡입...^^;; 오늘은 지나가는 쓸쓸한 가을에 겨울맞이 몸보신이.. 더보기
* 오늘 한잔 하자~어때? * 오늘 한잔 하자~어때? 난 수요일이 차암 좋다. 일주일에 중간쯤... 왠지 어느 노랫말처럼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들고 정겨운님들을 만나고싶다. 빨간장미...하면 뭔 장미? 하면서도 쑥쑤럽듯 멀쓱하게 받아드는 손이 좋다. 근데...현실은 빨간장미보다 술잔에 기울어지는 손길들... 그 손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