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걷는다는것..
천천히 주위를 본다는것...
난 그동안 잊고있었던 파도소리를 산속에서 들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이던가...
울컥 눈물이난다.
대체 난 그동안 어디서 헤매였던걸까~?
고개를 돌려 서서히 주위를 더듬어본다.
귀를 기울려 듣는다.
바람에 스치우는 나뭇잎들..저편에서 물보라가 일렁이고 파도가 밀려온다..아....난 바다에 앉아있다.
잊고있었던 산속의 바다..
이제 천천히.. 느리게 ...내자신을 찾을때다.
'산과나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힘든만큼 행복하다.* (0) | 2015.08.30 |
---|---|
♧시원시원 샤방샤방~~^^ㅎ♧ (0) | 2015.07.27 |
* 소백산* (0) | 2015.02.09 |
♡ 운악산 ♡ (0) | 2014.07.16 |
♡ 강천산 2 ♡ (0) | 2014.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