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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차) 북진 37구간(고치령~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약수터) 35.(2차) 백두대간 북진 37구간 2019년 1월 20일. 고치령~미내치~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약수터 *둘레길 같은 대간길이다. 따사로운 햇살에 바람은 불었지만 그 바람마저 시원한 바람이다. 오르내림은 그리 높지도 낮지도 않고 길은 그저 부담없이 편한한 산길이다. 다만 주위 조망은 없고 있다한들 미세먼지로인해 잘 보이지도 않는다. 그저 천천히 걷기만한다. 무념무상에 백두..ㅎㅎㅎ 오늘도 무사히 백두대간을 마무리 함을 고맙습니다. ??? 들머리 저기 서있는 트럭을 타고 고치령까지 이동한다. 벌써 3번째 트럭을 타봤다.ㅋ 맑은 아침.. 고치령을 보기는 처음이다.ㅎ 늘 무박으로 어둠속에서만 보던 고치령 마구령에서 시산제?를 하신 마을주민들이 한잔하고 가라며 인심넉넉히 떡도 챙겨주시고 고기도 주시고 컵가득.. 더보기
34.(2차) 북진 32구간(안생달~작은차갓재~감투봉~황장산~패백이재~벌재~저수령) 34.(2차) 백두대간 북진 32구간(비탐구간) 2019년 1월 6일. 안생달~작은차갓재~감투봉~ (->황장산~패백이재~벌재 더보기
33.(2차) 북진 41구간(두문동재~금대봉~쑤아발령~매봉산~삼수령~건의령) 33.(2차) 백두대간 북진 41구간 2018.12.27. -2018년 마지막 백두대간산행 두문동재~금대봉~검룡소갈림길~쑤아발령~비단봉~ 매봉산~낙동정맥분기점~삼수령~건의령~상사미교 두문동재로 오르는 길이 눈으로 인해 통제되에 1.5km가량을 길을 가로질러 올라간다. 오늘 날씨가 한파라하여 꼭꼭 싸매고 백두대간에 선다. 바람의 언덕에 오르기에 더 싸매고간다. 선물받은 하얀토끼귀마개도 하고간다~^^ 그래서 그런지 숨은차고 몸은 따스하고 볼을때리는 바람에 얼굴이 얼얼하다. 금대봉을 지나 비단봉에 서니 파라하늘과 조망이 그림같다. 바람과 함께 매봉산(천의봉)에 오른다. 바람만 안불었다면 정말 봄날처럼 따스했을것같다. 바람의 언덕을 걸어 그렇게 매봉산을 지나 삼수령에 도착해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건의령을 향해 .. 더보기
32.(2차) 북진 48구간(닭목령~맹덕목장~고루포기산~능경봉~대관령) 32.(2차) 백두대간 북진 48구간 2018.12.13.목요일 닭목령~맹덕목장~왕산쉼터~고루포기산~ 횡계현~능경봉~대관령 * 가는길 차안에서보니 눈이내린다. 진눈깨비인듯.함박눈은 아니다.바람도 많이 분다. 기사아저씨 내비가 알바를 했다. 거의 한시간을 허비하고 강릉으로해서 닭목령에 11시20분쯤 도착. 눈을 맞으며 길을 제촉한다. 눈산행이다.바람과눈이 얼굴을 때린다. 오늘은 백두를 목요일에 잡고오니 인원이 28명. 버스좌석도 편하고 좋게왔지만 인원이 적어 뒤처질까 바빠진다. 눈이 쌓이고 바람이 부는되도 사람들이 저만치 정말 빨리도 사라진다. 조망은 거의없고 눈을 맞고 밟고 걷는다. 그래서 그런지 체력소모가 많다. 그래도 천천히 한발한발 안전산행에 집중한다. 행운의돌탑을 지나며 돌하나 햇볕잘드는곳에 얹고.. 더보기
31. (2차) 북진 38구간(늦은목이~선달산~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 31. (2차) 백두대간 북진 38구간 2018.12.2. 늦은목이~선달산~박달령~옥돌봉~ 도래기재 16km 춥다춥다 생각하고 옷도 두둑히 입었는데.. 헉~완전 봄남같은 날씨다. 바람도 거의없고 햇살은 따스하고.. 입었던 옷을 초반부터 벗어버렸다. 임도길을 3km정도 오르니 어제의 일처럼 생생하게 외시버선길 팻말과 선달산표지석이 보인다. 한참을 된미알을치고 올라 선달산에 도착.. 주변풍경은 거의없고..계속 발걸음을 제촉한다. 길은 좋고. 그림같은 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있다. 정말 멋지고 아름답다. 오르내림을 여러번..길은 좋고, 간혹 눈도 보이고. 능선을 걸을때 찬바람이 불어 시원하기까지한다. 어느덧 박달령에 도착. 앞서가던 산우님과 간단하게 커피한단에 허기를 채우고.. 그 와중에 뒤에 오던분들이 속.. 더보기
30.(2차) 북진 46~47구간/무박(백복령~생계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석두봉~닭목령) 30.(2차) 백두대간 북진 46~47구간 / 무박 2018.11.17~18.무박 백복령~생계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 석두봉~화란봉~닭목령 32.65km * 대체적으로 편한한 육산이었다. 동해안 바람이 이제 서서히 겨울임을 알리는듯하다. 오르는길에 만난 일출에 감사드리며. 석두봉에서의 조망이 멋지게 펼쳐지고... 그 후론 산죽의 초록바다물결.. 햇살받은 모습이 아름답다. 걷는동안 조망은 거의없고, 걷는데 집중한다. 거리가 두구간을 합쳐 은근 편한길임에도 힘이든다. 닭목령에 도착하니 옛기억에 가물거린다. 시간은 넘 빠르고 , 그림자처럼 대간님들도 사라졌다. 무사히 완주한것에 감사드린다. 더보기
29.(2차) 북진 44~45구간(댓재~두타산~박달령~청옥산~고적대~이기령~백복령) 29.(2차) 백두대간 북진 44~45구간 2018.11.3~4. 무박 댓재~두타산~박달령~청옥산~연칠성령~고적대~ 이기령~상월산~원방재~1022봉~959봉~ 달팽이산갈림길~생계령(산계령)~백복령 * 새벽 댓재에 도착하니 찬바람에 에궁~추워라 밤하늘에 별은 초롱초롱하고.. 그 느낌 느끼기도 전에 추위때문에 빨리 출발고고~~~ 날씨좋고 햇살 따습고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도 시원하고.. 근데 정상부위엔 하얀눈이 내려 이젠 아이젠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겨울이오면 산의 실루엣을 볼수있어 넘 좋은걸~~^^ 오늘 구간은 거리가 거리인만큼 높고 낮음이 넘 힘들고. 매번 느끼지만 백두는 호락호락 끝을 보이지않고 남은 2km에 발길이 무겁다 무거~~~ 하산후 정상쉼터에서 안면식있던 산우님이 강냉이막걸리에 감자전으로 .. 더보기
28.(2차) 북진 35~36구간 무박(고치령~늦은맥이재~국망봉~비로봉~연화봉~죽령) 28.(2차) 백두대간 북진 35~36구간 2018.10.20~21.무박 고치령~마당치~늦은맥이재~상월봉~국망봉~ 어의곡갈림길~비로봉~연화봉~제2연화봉~ 천체관측소~죽령 * 날씨가 정말 짱이었다 고치령에 도착 들머리까지 트럭타고 4.9km. 운좋게 뒷좌석에 앉는 행운까정.. 예전 트럭짐칸에 탔을때가 생각나 감회가 새로웠넹.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눈이 부시게 부서지고.. 칼바람이 대단한 소백산엔 바람도 거의없고. 따사로운 햇살에 조망까지 시원하게 굿굿굿~^^ 멋진 일출도 국망봉에서 맞이하며 정신없이 사진찍다 밤새 내린 서리에 미끄러져 스틱에 눈땡이 과격~~헉 십년감수했네 이제 겨울산행으로 조금씩 들어가는듯 조심해야겠넹 그러면서도..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메라에 담기 바쁘다바뻐..ㅋㅋ 2연하봉 지나 엄청 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