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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

 

 

 

 

 

 

 

 

 

 

 

아침이슬인가?
이슬비인가?
안개자욱한 산등성이를 바라보며 차한잔 마신다.
눈앞 아른거리는 가녀린듯 바람에 흔들리는 노란아이
잠시 눈길을준다.손길을 준다.
오늘도 너 덕으로 웃음짓는 하루의 시작을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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