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자욱한 아침.
일산 '호수공원'으로 가을을 만나러 고고씽씽~~~
아침의 싱그럽게 이슬맺힌 공원을 걷는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다.
따스한 커피한잔 손에 들고...천천히 메타세콰이아어길을 걷는 느낌이란...
움직일수없음 내것이 될수없고...만질수도 갖을수도 없음을...
이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또 한번 느끼는 순간....
조용히.. 어쩜 올 가을의 아름다움을 마지막으로 느끼는 순간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한 아름다움에 걸음은 더욱더 느려지고....
천천히..또 천천히...
보내고 싶지 않은 맘으로...
또 한잔의 커피를 마신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
↑
'공작단풍'
↓
일산신도시가 파노라마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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