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딩 120km *

역쉬 비오고 흐린날에 라이딩은 넌 행복하다.^^

땡볕이 있는날에 자전거를 탄다는건 너무 힘들어 지치는 일이고~

워낙 비 맞는걸 좋아하니 조금 더 길게 타기위해 

서둘러 일찍나와 시작한다.

다행인지 비는 거의 오지 않고 날만 흐리고 바람을 맞으며 달리니 덥지 않아 좋았다.

한가지  엉덩이가 아파오니 중간중간 걷고 타고를 반복~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엉덩이가 아플까? 

라이딩하시는 분들을 보면 궁금해진다~익숙치 않아 그런가 싶기도하다.^^;;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는 곳을 달리니 고생스럽지 않게 

즐기면서 달려온것같다.

담에 또~~고고씽해야징^^

비가오고 흐린날이라 그런지 색깔이 넘넘 곱다.

고척스카이돔

의왕시 백운호수까지 왔넹~

시간상 백운호수는 보지 못하고 이곳에서 다시 턴~~

집으로 고고씽~~~

길을 잘못들어 자전거 통행금지 구역으로 들어왔넹~^^;;;

조금 더 가서 돌다리 건너 반대편 자전거도로로 다시 합류

벚꽃 피는 거리..

정말 아름다웠는데...지금도 푸르름이 참 멋지다

안개꽃 가득히 흔들거리는듯 차~암 이쁘다

아직 갈길이 있어 잠시 쉬어간다.

에궁~이 맛이징~운동후의 맛...ㅎㅎㅎ

이제 남은거리를 달려보자~

끝까지 힘내 달려준 내 다리...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