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친 구 야 ! 나의친구야 ♡
우리가 살아봐야 얼마나 살수있겠는가
바둥거리면서 살아간들 무엇이 남겠으며
불만과 비판으로 살아간들 무엇 하겠는가 ?
그러면서도 우리는 남을
얼마나 비판하며 살아왔고
남으로부터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비판을 받았을지 생각해 보았는가 ?
왜 - 우리"라는 표현을 하며
왜 - 친구"라는 단어를 쓰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나 ?
그저 스치는 말로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우리가 아니던가
편견과 오해와 시기와 질투가 왜 만들어지고
생겨나는지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나 ?
친분을 ㅡ 내세우면서도
내 입장만을 먼저 고집하지는 않았는지
우정을 거론하면서도 본의 아니게
내 이익을 먼저 생각한건 아닌지
가깝다는 친구가 왠지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하여 이해하기보다는
고집을 먼저 앞세워 친구를 원망하고
탓하지는 않았는지 말일세?
친구야 ! 소중히 생각할 친구야
우리도 벌써 중년이라네 아니- 중년을
넘어서고 있다네
감싸주는 것이 무엇인지
위로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용기를
주는것이 무엇인지 실수와 잘못을 구분할 줄 알며
용서와 배려가 무엇인지 바로 우리가 살아오면서
깨닫고 얻게된 지식이 아니겠는가
이젠 그 지식을 우리가
활용 할 때가 아니겠는가
친구야!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이젠
우리도 한번 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는가 ?
용서 못 할일도 용서해가며
이해못할일도 이해하려하며 배려하지
못할 오기가 생겨도 배려할 줄 아는
그런우리가 되보지 않겠는가
언젠가 우리 지금보다 더 늙어서
오늘의 그날을 돌아 봤을때 정말 그
친구를 잊을 수 없어서 꼭 - 한번 만나고
싶다네" 라며
가물되는 추억과 기억을 살려가며
서로를 그려볼 수 있는 우리가
되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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