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먹방
* 사소한 일상속 한잔 *
깨비.
2018. 5. 17. 12:14
비가온다
엄청온다.
또 하루가 간다
하루가 너무 더디게 간다
시계를 자꾸 보게된다
비오는 밖을 또 바라본다
시간은 멈춰져있는것같다
힘든하루가 간다
비가온다
뚜벅뚜벅..한잔술에 멈춰졌던 오늘하루의 더딤을 떨쳐낸다
비는 잠시 그치고
거리는 젖어있고
밤은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