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에 번개가 칩니다.~
밖은 어둡고 하늘은 뭔가 말을 하는듯
차갑고 요란한 소리를 냅니다.~
창문을 열고 비오는 거리를 봅니다.
빗물떨어지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웃음소리가
흘러나올것같은 추석인데~
빗줄기는 참으로 굵기만 하네요~
그나마
비오는 소리들으며 따스한 커피한잔 마시고있는
지금이 저는 참 좋습니다.~
한산한 거리~
자신을 알리는 자연의 소리~
마치 함께 한가위를 즐기자 예기하는듯합니다.~
나도 생각좀 해달라고 소리치는듯
천둥소리는 어느때보다도 우렁차게 들립니다.~
좁은 창문사이로 살아가는 흐름을 찍습니다.~
몇분~아니 몇초사이에 많은 생각이 오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빗속에 묻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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