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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나

[스크랩] 따스한 어느 봄날같은 사랑.....




    ◐따스한 어느 봄날같은 사랑◐ 봄날에 아지랑이 피어 나듯 보일락 말락 아련한 모습으로 다가와 양지에 새싹이 돋아 나듯 수줍게 속살내밀며 자라날 사랑이기를 따끈한 햇살에 졸음졸음 넘어갈까 말까 아슬한 사랑이여 포근한 꿈속에 녹아들어 스며드는듯 하다가 솜사탕 같이 금새 부풀며 커 가는 사랑 무지개 빛 꿈을 쫓아 환상을 그리고 바라보던 어릴적의 꿈과 현실을 오가는 듯한 청순한 사랑을 하고 싶어라 수체화를 그리듯이 가슴속 가득찬 그리움을 나만의 색채로 그려갈 그런 사랑이었으면 어디서 나비같이 날아와 어깨위에 살며시 앉아 속삭이며 따스한 어느 봄날에 꿈꾸던 사랑이여 그 봄날같은 사랑이었으면...
출처 : 따스한 어느 봄날같은 사랑.....
글쓴이 : 물망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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